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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dmonton.ca

에드먼턴에서 교통카드를 쓰면 요금 할인

5월이면 에드먼턴의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된다. 1회 사용권은 현재의 3.5달러에서 3.75달러로 인상된다. 그리고 1년 후에는 4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함인지 에드먼턴시는 조만간 도입될 교통카드 사용자에게는 요금을 할인해주겠다고 나섰다. 3달러만 받겠다는 계획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고 시의회를 통과해야 한다.

애런 파퀘트(Aaron Paquette) 시의원은 색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요금할인제가 좋기는 하지만, 혹시 교통카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현금 요금을 인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표했다. 2014년 이후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 요금을 인상하면 이용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에드먼턴시에게 지난 2년 동안 현금으로 1회 사용권을 사용한 사람들에 대한 통계를 요청했으나 아직 에드먼턴시는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에드먼턴시의 교통카드 시스템은 작년 여름에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약 없이 연기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