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Global News

‘라오어’를 아시나요?

HBO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넷플릭스 나르코스(Narcos), 디즈니+ 만달로리안(Mandalorian)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답이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겠으나 그중 하나는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이 주요 인물을 맡았다는 것이다. 약간 느끼한 듯하면서도 상남자스러운 이 남자 배우가 캘거리에 나타났다. 왜? 드라마를 찍기 위해서이다.

그가 새롭게 주연을 맡아 앞으로 일 년 동안 알버타에서 촬영에 들어갈 드라마는 ‘라스트 오브 어스’이다. 비디오 게임에 좀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게임 명작 ‘라스트 오브 어스’를 드라마화하는 것이다. 아는 언니/형님들은 흔히 ‘라오어’라고 부른다.

게임의 줄거리는 곰팡이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에서 좀비를 피해 안전지대로 대피하려는 소녀와 그 소녀를 호위하는 남자의 고군분투이다. 이 유명 게임의 드라마를 알버타에서 촬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들이 산속에서 겨울을 보내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덕분에 캘거리가 이 영화 촬영의 베이스캠프가 될 전망이다.

알버타 주정부는 몇 주 전에 영화 산업에 대한 세금 공제 기준을 높인 바가 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캘거리 영화 지원 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