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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layalberta.ca

온라인 카지노에 화가 난 오프라인 카지노

팬데믹으로 인해서 온라인 사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카지노 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쑤티나 부족과 스토니 마코다(Stoney Nakoda) 원주민 부족이 AGL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GLC는 주류, 게임, 캐너비스를 관리하는, 주정부의 산하기관이다. 소송 이유는, 주정부와 규제기관이 알버타의 카지노 시장에 “권한도 없이 진입했다”는 것이다. 작년 10월에 AGLC가 오픈한 PlayAlberta.ca라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를 두고 하는 이야기이다.

이 웹사이트는 18세 이상의 알버타인이라면 누구나 들어와서 슬롯머신이나 카드놀이와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GLC는 알버타 게임 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로부터 이러한 온라인 사업이 오프라인 사업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면서 이 온라인 게임 사이트를 출범시켰다. 올해에 374만 달러의 수입이 주정부의 금고에 추가될 것이라는 기대로 표명했다.

그런데 팬데믹으로 인해서 오프라인 카지노 운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반면, 온라인 카지노만 아무런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어 오프라인 카지노 운영자들이 불만을 가지게 된 것이다. 쑤티나 부족의 지자체 의원이면서 Tsuut’ina Nation Gaming의 최고경영자인 브렌트 닷징호스(Brent Dodginghorse)는, “주정부가 오랜 시간 동안 카지노는 문을 열지 못하게 하고 있으면서 카지노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들만 유일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우리는 사업 위험을 떠안고 카지노를 만들고 운영해왔으며 수익의 일부는 주정부에게 바쳤다. 기존의 카지노에 갔어야 했을 수입을 주정부가 가져가는 것은 신의에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

소송의 원고 측은 AGLC가 자기 자신에게 카지노 허가를 발급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면서 PlayAlberta.ca 사이트를 폐쇄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AGLC의 대변인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COVID-19로 인해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업자들을 알고 있다. 캐나다의 다른 주에서와 마찬가지로 알버타는 최근에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캐나다의 모든 주에서 온라인 게임은 캐나다 형법을 준수하여 주정부 기관이 관리하고 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