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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캐나다 최초의 백신 접종 직장 출장소

직장에서 직접 백신 접종을 해주는 곳이 알버타에 생길 예정이다. 캐나다에서도 이런 백신 접종소는 처음이다. 작년에 대형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카길 육류 가공 공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이리버에 위치한 이 공장은 작년 봄에 근무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950명이 COVID=19에 감염되어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는  AIMGA(알버타 국제 의과 대학생 연합) 및 지역 의료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이곳에 백신 접종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 아나리 코크리(Annalee Coakley) 박사는, 카길 공장에 생길 접종소가 필수 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해 많은 장벽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투잡 이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백신 접종소에 갈 시간도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언어 장벽, 이동의 어려움, 온라인 예약의 어려움 등과 같은 장벽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알버타에서 우리는 과거에 홍수나 산불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처리해왔다. 이번의 상황은 쉬운 편이라고 본다. 나는 우리가 캐나다에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코크리 박사는 말했다.

알버타에서 육류 가공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2C 단계 백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다. 카길 공장에 접종소가 설치되면 카길에서 고용한 간호사에 의해 접종이 진행되고 지역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적, 언어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줄 계획이다.

AHS는 카길 공장의 시범 프로젝트가 성공적이면 레드디어의 Olymel 돼지 도살장이나 브룩스의 JBS 소고기 가공 공장은 물론이고 대형 물류 창고에도 적용할 생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