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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부족으로 비상이 걸린 양봉업계

알버타의 양봉업계가 꿀벌 부족을 경고하고 나섰다. 꿀벌 수입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팬데믹으로 인해서 작년에 꿀벌 수입이 막힌 데다가 겨울에 추위로 인해서 꿀벌의 수도 크게 줄어서 작년에 비해 30%나 감소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봄에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수입하는 꿀벌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선적 및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서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작년에 꿀벌이 많이 죽어서 올해는 재정비해야 한다. 그러나 도착이 지연되거나 아예 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한 수입업자는 3월 중순에서 5월 초 사이에 팔레트로 14개를 더 받을 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2개만 받았다”라고 알버타 양봉 협회의 관계자는 말했다.

알버타에 양봉업에서 꿀벌 수입은 필수적이다. 겨울을 겪고 나면 손상된 벌집을 다시 복구해야 하는데 기존의 벌집을 분가시키는 것보다는 새로운 벌들로 새 벌집을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더 일찍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발주했던 꿀벌 주문의 86%가 제대로 도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자 알버타 양봉 협회는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수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문제는 COVID-19로 인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인데 그래서 양봉 협회는 캐나다 식품 검사국(CFIA)에게 긴급 처리 조항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다.

꿀벌은 알버타의 양봉업계뿐만 아니라 카놀라 농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