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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Qualico Commercial

캘거리 올드 밴프 코치 근방에 대규모 복합 개발 추진

캘거리 서쪽 끝단에 있는 터스카니(Tuscany) 근방에 대규모 주상 복합 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얼마 전에 있었는데, 올드 밴프 코치(Old Banff Coach) 근방에도 유사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캘거리의 경계에 붙어 있는 로키뷰 카운티 지역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반대가 있다는 점에서 둘은 비슷하다.

115 에이커의 부지에 절반 정도는 상업 지구가 들어서고 나머지에는 1,000세대의 주택이 들어설 이 계획은 Qualico Commercial라는 곳이 추진하고 있다. 위치는 로키뷰 카운티이기 때문에 캘거리시가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는 없으나 결국 캘거리 메트로 지역 위원회(Calgary Metropolitan Region Board)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캘거리시의 입장도 중요하다.

근방의 캘거리 시민들은 이런 대형 주상 복합 단지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캘거리 외곽에 거주하는 이들은 주로 번잡합을 피하기 위해 그곳에 정착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대형 상업 지구가 들어서면 교통량도 늘어나고 유동 인구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캘거리 쪽에 있는 상가들은 대형 쇼핑몰에 손님을 뺏길 가능성이 높아 더욱 반대한다.

그런데 로키뷰 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그리 크게 다르지 않다. 한적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살아왔던 이들에게는 콘크리트 건물들이 눈앞에 들어서는 것이 그리 달갑지 않다고 한다.

로키뷰 카운티 지자체 입장에서는 개발 사업을 통한 일자리 증대와 세수 증가를 외면할 수 없으니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으나 캘거리 메트로 지역 위원회를 통과하기는 만만치 않으리라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