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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에어캐나다 항공권 환불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랫동안 말만 많았던 연방정부의 항공업계 구제 지원책이 드디어 현실화되었다. 12일(월) 연방정부와 에어캐나다는 59억 달러에 달하는 금융 지원책에 합의했다. 연방정부는 저리의 대출과 주식인수를 통해서 에어캐나다에게 현금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에어캐나다는 COVID-19로 인해 취소된 항공권들을 모두 환불해주며 임시 취소된 국내 항공편들을 정상화한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부 장관은 이번 합의안이 캐나다 국민과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도출되었다면서 좋은 합의안이라고 자찬했다. 마이클 루소(Michael Rousseau) 에어캐나다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현금을 통해서 에어캐나다는 중요한 안전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안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항목은 항공권 환불이다. COVID-19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된 후, 이에 대한 환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항공권 구매자들의 불만이 컸다. 이번에 지원되는 액수 중 14억 달러는 항공권 환불에만 사용될 예정이다. 항공권 환불을 신청하려면 일단 구매를 어디에서 했는지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직접 에어캐나다에서 구매한 항공권이라면 에어캐나다의 웹사이트를 통해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환불 신청은 13일(화)부터 가능하며 6월 12일 이전에 완료해야 한다. 만약 여행사를 통해서 구매했다면 여행사에 문의해야 한다.

에어캐나다와의 협상이 끝났으므로 이제 웨스트젯을 포함하여 기타 캐나다 항공사와도 유사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