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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로 홍수 방지 제방 건설 연기

캘거리 보우강 남단에 홍수 방지를 위한 제방을 건설하려던 캘거리시의 계획이 연기되었다. 이 지역 주민들 일부가 완고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기가 되어 행복하다. 우리의 캠페인이 성공했으며 그 프로젝트는 좋은 이유에서 연기되었다”라고 BRFM의 진 월러(Jean Woeller) 대표는 말했다. BRFM이란 단체는 제방 건설을 반대하기 위한 주민들이 만든 단체이다.

이들이 반대하는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먼저 제방 건설을 위해서는 사유지의 일부를 내놓아야 한다. 물론 캘거리시가 보상을 해주기는 한다. 또한 제방을 쌓아도 홍수를 막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지하수를 통해서 올라오는 홍수는 막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곳이 지역구인 워드 서덜랜드 시의원은 불편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강변에 거주하는 77세대 중 22세대가 반대하고 있어서 프로젝트가 연기되었다면서, “22명의 집주인들 때문에 11,500여 보우니스 주민들의 안전이 영향을 받아서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1.5년에 걸친 연구에 의해 이 제방이 효과적이고 비용도 적게 든다는 점이 확인되었다면서 지하수 홍수도 펌프를 여러 개 설치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덜랜드 시의원은 이달 말에 있을 온라인 오픈하우스를 통해 제방 건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했으나 월러 대표는 끝까지 반대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