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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오 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식당들

10일(월)부터 3주 동안 파티오 영업이 금지되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식당 세 곳에 대해서 파티오 규정 위반을 적발하고 영업 정지 명령을 내렸다. 이 식당들은 파티오 공간이 식당 내부로 확장된 상태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실내 공간에서 음식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었다. 문제가 되는 공간은 지붕과 세 개의 벽에 의해 싸여 있기 때문에 CMOH 12-2021 조항에서 규정한 야외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 현장 점검 때 업주에게 명확히 설명한 바가 있다”라고 알버타 보건 서비스는 설명했다.

17 Avenue에 있는 Trolley 5 Brewpub과 오코톡스에 있는 Big Sky BBQ Pit은 영업 정지 명령을 받은 반면에 17 Avenue에 있는 Ceili’s on 17th는 플라스틱 벽을 없애라는 시정 명령을 받았다. 일부 식당 주인들은 캘거리의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손님을 끌기 위해 바람막이가 필요하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Big Sky BBQ Pit의 주인은 주정부의 규칙에 일관성이 없다며 성토했다. “코스트코에는 800명씩 사람이 들어갈 수 있으면서 우리와 같은 요식업계에서는 사람을 쫓아내려 하고 있다. 그들은 이런 조치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어떤 데이터도 가지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