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Facebook

받은 월급을 토해내라는 알버타 대학교

알버타 대학교가 비 교원직(non-academic staff)을 대상으로 새롭게 만든 고용 계약서가 한 언론사에 유출되었다. 해당 계약서를 입수한 포스트미디어(Postmedia)의 보도에 따르면 3월 31일을 기준으로 최대 3%의 임금 삭감이 이루어지는데, 이미 3월 31일 이후에 지급한 추가분은 다시 회수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 계약서의 대상자들은 일반 관리직, 서무직, 회계직, 시설 관리직, 실험실 기술직 등이다. 임금 삭감폭은 0.3%에서 25.9%까지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3%를 넘어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일단 임금이 조정되면 성과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는 이상은 계속 동결된다. 이 계약은 2024년 3월까지 유효하다.

비 교원직 노조 측은 단체 협상의 결과를 지켜보겠다고만 입장을 밝혔다. 이에 비해 알버타 대학교 측은 대학의 재정 현실을 감안하고 타 교육 기관과 수준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