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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동네 공원에 가서 맥주 각 1병씩 해요

지지난주에 에드먼턴 시의회는 시 소유 공원의 피크닉 장소에서 술을 마실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그 기사를 읽은 캘거리 시민들은 조금 실망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본다. “왜 에드먼턴만 그게 가능한 거지?”

이 생각을 캘거리 시의원들도 했던 모양이다. 불과 일주일 만에 캘거리 시의회도 똑같은 안을 통과시켰다. 6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캘거리시 소유 공원의 피크닉 장소에서 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매년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올해 일단 시범적으로 해보는 것이다. 정확하게 어느 피크닉 장소가 해당되는지는 추후에 캘거리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한다.

캘거리시의 카일 리플리(Kyle Ripley) 공원 책임자에 따르면 모든 공원에서 음주가 허용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몇 개의 공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최대 60곳으로 넓혀가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차를 몰고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큰 공원보다는 동네 공원이 위주가 될 계획이다.

반대표를 던진 이는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과 다이앤 콜리-어커하트 시의원이었다. 두 사람은 AHS 캘거리 지역 담당자인 칼라 쿠스타프슨(Karla Gustafson) 박사의 의견을 지지했다. 쿠스타프슨 박사는, 공원의 음주 허용이 캘거리 시의 정신 건강 및 중독 전략과 어긋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