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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캘거리 시의원들의 비용 지출 요건 강화

캘거리 시의회가 시의원들의 비용 지출에 좀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조 매글리오카 시의원의 부적절한 지출이 공개된 후 이에 대한 대책이 공론화된 결과이다.

지난주 월요일에 시의회를 통과한 이 개선 방안을 보면, 누군가를 접대하기 위한 용도 혹은 선물용으로 술을 구매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지금까지는 캘거리 시의원이나 시 공무원이 아닌 사람을 접대(hosting)하는 경우에는 술값을 지원해줬다.

팁에 대해서도 제한선을 두었다. 어떤 종류의 비용이건 간에 팁은 20%를 넘을 수 없다. 그리고 시의원의 모든 지출은 완전하게 공개된다. 예전에도 일부 지출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지만 지역구 공식 예산에서 발생한 지출만 공개했을 뿐, 시의 다른 예산에 의해 발생한 여행비나 접대비는 공개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시의원의 지출에 대한 승인을 캘거리시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하는 것으로 바꿨다. 지금까지는 시의회의 위원회 의장이 책임을 졌는데 같은 시의원들끼리 지출을 승인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조 매글리오카 시의원은 국내 출장을 다니면서 다른 도시의 시의원들과 식사를 한 영수증을 제출해서 비용을 보전받았는데 후에 이 시의원들이 실제로는 함께 식사를 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서 비난을 받았다. 결국 그는 만 달러에 달하는 액수를 반납했다. 그는 뭔가 오류(in error)가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