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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관련 산재 청구가 수천 건

알버타 산재 보상위원회(Alberta Workers’ Compensation Board)가 작업장에서의 COVID-19 감염과 관련하여 8,000건이 넘는 산재 청구를 승인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WCB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근무 중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긴 병과 관련된 산재 청구를 2021년 4월 말까지 8288건 통과시켜 주었다고 한다.

청구의 약 11%는 21일 이상 근무를 하지 못했고 약 2%는 60일 이상 직장에 나가지 못했다. 이들은 “장기 COVID(long COVID)”라고 불리는 질병을 앓은 경우인데, 아프기 시작한 후부터 수 주에서 수개월 동안 몸이 약해지는 증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평균을 보면 15.1일 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 또한 12건의 사망 관련 신청도 있었다.

WCB는 장기 COVID로 고통받은 이들을 위해 에드먼턴에 있는 Millard Health 재활시설과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COVID 감염 이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증상을 다룰 방법을 찾고 있다. 이들이 보이는 증상은 만성 피로, 호흡 곤란, 사고력 저하(brain fog) 등이 있다. 재활시설에 있는 담당자는 이렇게 말했다. “정말로 그 사람들에게는 삶이 완전히 뒤엎어진 것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집에 격리되어 있다고 느끼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는 COVID-19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 환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가 만나본 이들을 표현할 가장 좋은 말은 가변성입니다. 피로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지친 것이 아니라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로 만드는 피로감입니다. 심장 박동 문제도 있고 흉부 통증 문제도 있고 신경 통증 문제도 있습니다. 일상 생활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이며 아직 일터로 돌아간 사람은 없습니다.”

산재 신청 중 약 절반은 지자체 공무원이나 교육 혹은 의료계 사람들이었고 약 4분의 1은 제조업 종사자들이었다. 소도매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9% 정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