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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oogle Map

캘거리 Fairview 교회 목사 체포 및 교회 폐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어기며 예배를 강행해 온 캘거리 Fairview Baptist Church의 팀 스티븐스(Tim Stephens) 목사가 16일(일)에도 또다시 지침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하여 결국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마스크 착용, 물리적 거리두기, 정원 제한을 모두 지키지 않았다. 지난 주말에는 법원으로부터 방역 지침을 준수하라는 명령서가 전달되기도 했었다.

담임 목사가 체포된 데 이어 17일(월)에는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가 이 교회에 대해서 폐쇄 명령을 내렸다. 따라서 누구도 이 교회 건물을 출입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 교회의 불법 예배에 불만을 가져왔던 이웃 주민들은 당국의 강경한 대처를 반겼다. 이곳에 오래 살았다는 한 주민은 13살 된 딸이 교회 주변을 지나다니기를 두려워했다면서 당국의 강경 대처가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교회는 폐쇄되었지만 교인들이 비밀 장소에서 계속 예배를 강행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스티븐스 목사는 지난겨울에 주정부가 강력하게 실내 모임을 금지했을 당시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예배를 가졌다고 이미 언론에게 말한 바가 있다. 방역 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목사가 체포된 바가 있는 에드먼턴 외곽의 GraceLife Church의 경우도 교회 건물이 완전히 봉쇄된 후에 지금까지 계속 비밀 장소에서 예배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