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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witter/Heritage Park

조심스럽게 개장을 준비하는 헤리티지 파크와 캘러웨이 파크

캘거리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두 명소가 조심스럽게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헤리티지 파크(Heritage Park)는 이미 22일(토) 문을 열었고 캘러웨이 파크(Calaway Park)는 6월 5일부터 손님을 받을 예정이다.

캘러웨이 파크는 원래 지난주에 문을 열 생각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알버타 보건부 및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내린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커뮤니티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밥 윌리엄스(Bob Williams) 책임자는 말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세 곳의 실내 시설은 문을 열지 않는다. 귀신의 집(haunted house), 캘러웨이 카페, 극장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고속으로 움직이는 탈 것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여름이 무르익으면서 상황은 변할 것이다. 우리는 여러 단계로 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개장을 한 후에 알버타 보건부의 지침을 계속 주시할 것이다.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감염자가 줄어들면 우리도 제약을 줄일 것이다.”

헤리티지 파크는 입장 시간이 적혀 있는 티켓을 미리 구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입장객 수를 통제하고 물리적 거리두기로 지키겠다는 의도이다. 물리적 거리두기가 어렵거나 실내인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참고로 Gasoline Alley는 문을 열지 않지만 S.S. Moyie와 기차는 운행한다. 음식을 팔기는 하지만 근처 피크닉 테이블에서만 먹을 수 있다. 올해 헤리티지 파크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알버타의 초기 천연자원 채굴 시절을 보여주는 Prospect Ridge 구역이 일부 공개되었다. 석탄 탄광, 물레방아 등과 함께 Dingman No. 1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