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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lbertahealthservices.ca

집단 감염에도 불구하고 암센터 건설은 계속

캘거리 풋힐 종합병원 내에 건설 중인 캘거리 암센터(Calgary Cancer Centre) 공사 현장에서 COVID-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공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17일(월) 기준으로 감염자가 총 66명 확인되었고 그중 여전히 양성 상태인 사람이 26명이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단 한 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업장은 최소 10일 동안 작업을 중단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곳은 예외이라고 알버타 보건 서비스 측은 밝혔다. “필수 중요 서비스는 예외를 적용받는다. 캘거리 암센터 건설은 민간 상업 건설 현장이기 때문에 예외에 속한다”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약 1,000명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톰 베이커 암센터는 2017년에 공사를 시작했고 2023년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일정과 예산을 준수하고 있다고 알버타 인프라부 대변인은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