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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이용한 불법 야영 감시 계획 철회

알버타 주정부 소유지에서 야영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감시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려던 계획이 전격 철회되었다.

알버타 환경부는 이 감시 활동을 맡을 업체를 찾는 공고를 이미 내보낸 상태였으나 제이슨 닉슨(Jason Nixon) 장관에 의해 18일(화) 갑자기 취소되었다. 닉슨 장관은, 그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자마자 즉시 중단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알버타 주민이 공원이나 공유지에서 여가를 보내고 있는 것을 드론으로 감시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는 업체를 찾는 공고의 내용도 “완전히 부적절했다”라고 덧붙였다.

공고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로 휴일과 주말에 드론을 공중에 날려서 불법 캠프파이어, 제한 지역 내에 들어간 차량, 10명 이상의 단체 모임, 기름 유출 등을 감지하는 일을 한다고 되어 있었다. 이때 드론이 사진을 찍거나 실시간 동영상을 중앙 관제소로 보낸다.

주정부는 이미 산불 모니터링과 인명 구조를 위해서 소형의 비행기를 사용하고 있다. 닉슨 장관은 드론도 같은 용도로만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