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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와 연결된 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금지시킨 알버타 주정부

알버타 고등교육부가 알버타 내의 네 개 주요 대학에게 공문을 보내어, 중국 정부와 연관을 가지는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알버타 대학교, 캘거리 대학교, 레스브리지 대학교, 아사바스카 대학교가 해당된다.

지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중국 정부 혹은 중국 공산당과 연관되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추진하지 말고, 기존의 파트너십은 연장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잠재적으로 연관될 수 있는 모든 단체와의 관계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고, 현재의 파트너십들에 대해 확실하게 엄격한 위험도 평가 및 실사를 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보를 담은 보고서가 90일 안에 고등교육부에 제출되어야 한다.

드미트리오스 니콜라이드즈 고등교육부 장관은 국가 안보와 기밀 정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나는 캐나다 지식재산권에 대한 잠재적 도둑질에 대해 깊이 우려하며, 중화인민공화국과의 연구 파트너십이 중국 군부와 정보당국에 의해 사용될 것을 우려한다. 우리 대학 기관을 포함해서 연구 및 혁신 센터에 외국 정부가 침투하는 것을 줄이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주정부의 움직임은 연방정부의 행보와 궤를 같이 한다. 지난 3월에 연방정부는 “간첩행위와 해외의 간섭 행위”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바가 있다. 캐나다 정부, 대학 관계자들이 포함된 워킹그룹이 국가 안보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6월 25일까지 제출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