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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주정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3단계 계획 발표

26일(수)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COVID-19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까지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병원 입원자 수가 줄어들수록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간이 짧아진다. 케니 주수상은 지금과 같은 수준의 백신 접종이 유지된다면 7월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1단계는 12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이 50%를 넘기고 병원 입원자 수가 800명 미만이면서 감소 추세일 경우에, 그로부터 2주 후부터 시작된다. 이미 알버타 주민 중 12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은 50%에 도달한 것이 지난주이기 때문에 별 다른 변수가 없다면 6월 1일부터 1단계가 시작된다. 특히, 종교 시설은 5월 28일(금)부터 1단계 적용을 받아서 소방법이 정한 정원의 15%까지 실내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1단계에서는 야외 친목 모임이 10명까지 허용되며, 야외에서 열리는 공연, 운동,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물리적 거리두기를 지킨 상태에서 10명까지 가능하다. 미장원과 같은 개인 웰빙 서비스는 예약에 한하여 허용된다. 장례식은 장례식장 직원을 제외하고 20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단, 리셉션은 허용되지 않는다. 결혼식은 주례, 신랑/신부, 증인을 포함하여 10명까지 가능하다. 역시 리셉션은 허용되지 않는다. 식당의 파티오 영업이 허용된다. 가족에 한하여 테이블당 4명까지 앉을 수 있고, 독신자는 지인 2명까지 함께 앉을 수 있다. 소매점의 실내 입장객 수는 소방법이 정한 정원의 15% 이내이다. 물리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계속 유효하다.

2단계는 12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이 60%를 넘기고 병원 입원자 수가 500명 미만이면서 감소 추세일 경우에, 그로부터 2주 후부터 시작된다. 26일(수) 기준으로 접종률이 58%를 넘기고 있어서 빠르면 27일(목)에 60%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6월 10일부터 2단계가 시작될 수도 있다.

2단계에서는 야외 친목 모임의 정원이 20명으로 늘어난다. 단, 실내 친목 모임은 여전히 금지이다. 극장, 도서관, 박물관, 체육관,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과 같은 실내 시설이 문을 연다. 소방법이 정한 정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피트니스 스튜디오나 체력 단련 시설에서 예약없이 운동할 수 있다. 단, 개인 운동만 가능하며 강습의 경우에는 3미터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장례식장과 결혼식장은 야외에서 리셉션을 허용하며, 결혼식의 경우에는 참석 인원이 20명까지 가능하다. 종교 시설은 소방법이 정한 정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미장원과 같은 개인 웰빙 서비스는 비예약 서비스를 허용하며 식당은 실내 식사가 가능하다. 이때 테이블당 최대 6명이 함께 앉을 수 있다. 소매점의 실내 입장객 수는 소방법이 정한 정원의 30%으로 늘어난다. 대학교에서는 대면 강의를 할 수 있으며, 데이 캠프와 같은 청소년 활동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스포츠 활동은 나이와 상관없이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제한 없이 가능하다. 콘서트와 축제 같은 야외 대중 모임은 150명까지 가능하다. 스탬피드 그랜드스탠드 같은 야외의 착석 시설에서는 의석의 3분의 1까지 앉을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12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이 75%를 넘겼을 경우 2주 후부터 시작된다.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된다. 실내 친목 모임이 허용된다. 단, COVID-19 확진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며 요양원에 대해서는 안전을 위한 조치가 계속 유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