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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시카 원주민, 주변 커뮤니티에 백신 제공

식시카 원주민(Siksika First Nation)이 주변의 Wheatland County, Vulcan County, Newell County 주민들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제공한다.

식시카 원주민은 이미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5개월이 지나서 4,500회 이상의 접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따라서 여유로 남는 백신을 주변 주민들과 나누겠다는 취지이다.

“우리가 보호구역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섬처럼 고립되어 사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인근 커뮤니티에서 쇼핑도 하고 학교에도 간다. 시설도 있고, 백신도 있고, 인력도 있으니 우리가 딱 좋은 위치에 있다. 알버타 전체가 면역력을 가지지 않았는데 우리만 가지면 무슨 소용인가?”라고 아우레이 크로풋(Ouray Crowfoot) 추장은 말했다.

식시카 원주민이 제공하는 백신은 1차 접종 대상자로 제한된다. 크로풋 추장은 주변 커뮤니티에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이들이 많다면서 2차 접종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알버타 보건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식시카 원주민은 약 10년 전에도 H1N1 백신을 주변 커뮤니티에게 제공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