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동스쿠터 영업 개시
캘거리의 길거리에 공유 전동스쿠터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8일(금)부터 Bird와 Neuron Mobility 두 사업자가 공유 전동스쿠터 영업을 시작했다. 작년 시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Lime은 막상 정식 사업이 시작되는 올해는 참여하지 않았다.
Bird와 Neuron은 모두 750대 정도로 사업을 시작한다. Neuron Mobility는 싱가포르에서 창업된 회사로서 싱가포르 외에도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지에서도 사업을 벌이고 있다. 북미에서는 캘거리가 첫 사업지로 알려진다.
에드먼턴과는 반대로 캘거리에서는 인도나 자전거 도로에서 전동스쿠터를 타야 한다. 제한속도가 낮은 일부 도로에서도 탈 수 있다. 전동스쿠터를 이용한 후에 제대로 주차를 해놓지 않으면 1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