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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를 위해 집중치료실을 할당해 준 알버타 보건당국

COVID-19 환자 급증으로 인해 집중치료실(ICU)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매니토바를 위해 알버타 보건당국이 병상 10개를 배정했다.

6월 2일(수) 기준으로 매니토바는 38명의 COVID-19 환자를 온타리오의 병원으로 보냈고, 2명은 사스카츄완의 병원으로 보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이번 주가 가장 고비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알버타 주정부는 혹시 모를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병상을 비워 놓기로 한 것이다.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에 따르면 알버타는 현재 집중치료실이 충분히 여유가 있다고 한다. 버나 이유(Verna Yiu) AHS 대표는, 알버타 주민이 항상 최우선순위이지만 이웃을 돕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유례 없는 상황 속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의료 팀을 알버타가 가지고 있음은 행운이다. 우리 팀은 매니토바 주민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