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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혁 요구에 대한 캘거리 경찰과 캘거리시의 응답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에 폭발적으로 터져 나온 경찰 개혁 요구는 미국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캐나다에서도 경찰관에 의해 희생되는 사람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여러 곳에서 경찰 개혁의 목소리가 고조되었다. 캘거리도 마찬가지였다. 경찰에 대한 불만은, 경찰 예산 축소 요구로 이어졌는데 이에 대해서 캘거리 경찰은 정신 건강 및 중독 문제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에게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캘거리 경찰과 캘거리시에 의해 공개되었다. 시의 비상금과 경찰 예산에서 총 1,600만 달러가 이런 용도로 사용된다. 일단 캘거리시는 24시간 휴일 없이 가동되는 비응급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커뮤니티 단체에 총 580만 달러를 지원한다. 또한 위기 대응 시스템을 “환골탈태”하기 위해 36만 달러를 연구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180만 달러를 사용한다.

캘거리 경찰은 800만 달러를 할당했는데 외부로 제공되는 것은 300만 달러이다. 나머지 500만 달러는 경찰 서비스 내부의 “문화 바꾸기”를 위한 다양한 추진 사업에 사용된다. 여기에는 위기 상황 개입을 교육하는 커리큘럼 설계, 증오 범죄와 극우 활동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시범 프로젝트, 인종차별 반대 위원회를 위한 전문가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마크 누펠드 캘거리 경찰서장은 이런 계획들이 캘거리 시민들이 요구하는 공정하고 평등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외부로 제공되는 재원 중 100만 달러 이상은 Alpha House의 DOAP(다운타운 봉사 및 중독 파트너십) 인원 증가에 사용되고 150만 달러는 알버타 보건 서비스에게 제공되어 경찰을 위한 PACT, MRT 등을 보강하는 데 이용된다. 그 밖에도 Distress Centre, United Way, Kerby Centre 등에도 자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