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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범죄 전담팀을 만들겠다는 알버타 주정부

10일(목) 케이시 매두(Kaycee Madu) 법무부 장관은 증오 범죄 전담팀(Hate Crimes Coordination Unit)을 주정부 소속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증오 범죄에 대한 알버타 주정부의 대응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온타리오 런던에서 벌어진 무슬림 일가족 살해사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증오 범죄 전담팀은 ALERT(알버타 치안팀), ASIRT(알버타 대형 사건 대응팀) 등과 같은 주정부 산하 치안 조직과 유사하게, 민간인과 다른 치안 기관에서 차출된 인력으로 구성되며 증오 범죄 사건에 대한 조사 및 기소를 담당하게 된다.

“이 조직의 목표는 증오에서 생겨난 폭력이 실제로 벌어지기 전에 막을 수 있도록 정보를 모으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폭력이 벌어졌을 때에는 이를 성공적으로 기소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는 것이다”라고 매두 장관은 말했다.

이 조직이 몇 명으로 구성되고 언제 생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내용이 없다. 2018년에 당시 NDP 정부도 유사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만들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