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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이 되어도 캘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셔야 합니다

알버타 주정부가 7월 1일에 거의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발표하였지만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결정에 맡겨 놓았다.

캘거리 시의회는 일단 7월 5일까지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7월 5일에 다시 회의를 열어 “가능한 최대한 빨리 해당 조례를 없애는 방향”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21일(월)에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은 7월 1일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조례를 폐지하자는 안을 내놓았으나 7:7 찬반 동수를 기록하면서 부결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라지 바드와지(Raj Bhardwaj) 박사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없애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주장했다. “캘거리에는 아직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약 475,000명이나 된다. 대부분이 12세 이하의 아동들이다. 게다가 열흘만 있으면 캘거리 시민을 보호해주던 모든 주정부의 조치가 사라지게 된다.”

일부 시의원들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다이앤 콜리-어커하트 시의원은 스탬피드 축제가 곧 열리는 점에 주목했다. 너무 일찍 마스크를 벗으면 지금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는 스탬피드 축제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