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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보건당국, 마스크 의무 착용 일부 유지 결정

일상으로 돌아가기 3단계가 실시되더라도 마스크 의무 착용은 일부 해제되지 않고 유지된다. 22일(화) 디나 힌쇼 알버타 최고 의료 책임자는, 7월 1일에 많은 방역 조치가 해제되지만 장기 돌봄 시설, 급성 치료 시설, 대중교통, 택시, 공유차량 등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힌쇼 책임자는, 대중교통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는 아직도 전염의 위험성이 상존하며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알버타 보건당국의 발표는 캘거리 시의회가 7월 5일까지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다음 날에 나왔다. 나히드 넨시 시장은 발표 내용에는 공감한다고 말했지만 사전에 시와 상의가 없었다면서 조금 불만스러운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