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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Unesco

우드버펄로 국립공원이 망가지고 있다고 경고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민물 삼각주이자 야생동물의 보금자리인 우드버펄로(Wood Buffalo) 국립공원이 개발과 모호한 관리 권한으로 인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유네스코가 경고했다. 생태계 벤치마크 17개 항목 중에서 15개에서 점수가 낮아졌다.

수질 관리와 모니터링을 위해서 연방정부가 6,000만 달러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산 센터는 이 지역이 세계 유산 목록에서 빠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유네스코는 수질을 향상시키려는 캐나다의 노력에는 박수를 보냈지만 지난 보고서에서 지적했던 사항 중에서 삼각주 지대로의 충분한 물 공급 문제를 장기적으로 책임지는 정부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원의 상류 지역에 있는 오일샌드 연못들이 계속 커지고 있음을 우려했다. 보고서가 참조한 다른 연구 결과를 보면 이 연못의 침출수가 이미 Athabasca 강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B.C., 알버타, 연방정부 사이에 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국립공원 측은 연구, 모니터링, 관리 등을 위해서 이 공원에 할당된 예산이 8,700만 달러가 넘는다고 강조하면서 2019년에 실행 계획이 수립된 후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B.C.주의 에너지부에서는 연방정부, 알버타, 노스웨스트 준주, 원주민 부족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