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이완 대학교의 첫 대외 총장에 앤서니 필즈 박사
맥이완 대학교가 첫 대외 총장(chancellor)에 저명한 종양학자인 앤서니 필즈(Anthony Fields) 박사를 임명했다. 맥이완 대학교의 대외 총장은 각종 행사에서 대학을 대표하게 되며 학교의 명망을 높이고 비전을 실현하는 일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맥이완 대학교의 첫 대외 총장이 되어 말할 수 없이 영광이다. 세계의 상황을 들여다보면 현재와 미래에 대해 걱정하기가 쉽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긍정적인 변화임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다”라고 앤서니 필즈 신임 대외 총장은 말했다.
필즈 박사는 알버타 대학교를 졸업했고 알버타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가 있다. 그리고 알버타 보건 서비스에서 암 치료 분야의 부대표를 역임하다가 2011년에 은퇴했다. 그는 Community Cancer Care Network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2012년에는 캐나다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