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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디나 힌쇼 박사, 마지막 정기 브리핑

지난 16개월 동안 COVID-19 상황을 설명해왔던 디나 힌쇼 알버타 최고 의료 책임자가 6월 29일(화) 자로 정기 브리핑을 종료했다. 총 245회에 걸쳐서 오후 3시 30분이면 카메라 앞에 섰던 그녀는 마지막 정기 브리핑에서 알버타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보건당국의 정기 브리핑 종료는 7월 1일에 알버타가 전면적으로 COVID-19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과 맞물려있다. 이제 COVID-19의 위협에서 벗어났다는 하나의 상징적 의미를 전해준다. 실제로 1일 신규 확진자의 수를 보면 상황이 크게 호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주말 동안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욱 고무적인 것은 한때 10%를 넘었던 양성 판정률이 1%대로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몇 달 사이에 극적인 반전을 보여준 가장 큰 이유는 백신 접종률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힌쇼 박사는 보고 있다. 29일(화) 기준으로 알버타에서 1회 접종을 받은 12세 이상 인구는 72.7%이며 2회 접종까지 받은 비율도 40.7%에 달한다.

이제 일상으로의 복귀가 눈앞에 보이는 상황에서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병원 내에서의 집단감염이다. 얼마 전에 풋힐 종합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생긴 바가 있는데 이번에는 피터 로히드 종합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세 명의 환자와 한 명의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 두 명과 직원은 모두 2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었고 특히나 한 명의 환자는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