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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lobal News

7월 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에 대한 캐나다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이제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캐나다인들이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쉬워졌다.

캐나다 입국 시 2주간의 자가격리와 3일간의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서의 격리 규정들이 월요일 자정에 철회되었다.

7월 5일 오전 12시 1분 (동부시간 기준)부로 캐나다 입국이 허용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은 도착 기준 최대 3일 미만의 COVID-19 검사 음성 결과를 보여주면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하지 않아도 되며  더이상 입국 8일째 하는 PCR 검사도 하지 않아도 되고  항공편으로 입국 후 테스트 결과를 위해 격리 지정 호텔에서 3일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단, 이 규정에 대한 변경 사항은 입국 자격이 있는 여행자에게만 적용되며, 입국 자격과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전히 마치지 않은 여행객의 여행 제한에 대한 변경 사항은 없다.

캐나다 입국이 가능한 여행자는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원주민 법(Indian Act)에 의해 등록된 자, 미국으로부터의 캐나다 입국 금지나 미국 이외의 국가로부터의 캐나다 입국 금지에 대한 명령에 따라 입국 자격이 부여된 외국인의 경우에 해당된다.

백신 접종 완료를 인정받으려면 적어도 캐나다 입국 14일 전에 캐나다 보건부 승인 백신(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의 1, 2차 접종을 완료해야하며 백신 접종 확인서 (서류 또는 전자)도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여행자는 입국 전에 최신 버전의 ArriveCAN 앱 또는 웹 포털(canada.ca)을 사용하여 예방 접종 세부 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현재 무역, 필수 근로자 및 유학생에 대한 면제를 제외한 모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금지하는 캐나다와 미국 간의 여행 제한은 7월 21일에 만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