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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캘거리 시의회 ‘마스크 의무 착용 조례’ 해제

7월 5일(월) 캘거리 시의회에서 표결을 마친 캘거리의 마스크 의무 착용은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다.

캘거리 시의회는 알버타에서 3일 동안 COVID 환자 발생 건수가 139건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시행되어 온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10대 4로 통과시켰다. 캘거리는 알버타 주정부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시작하기 몇 달 전에 우선적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시행했었다.

그러나 공공장소, 시 소유 및 운영 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은 유지된다. 여기에는 레크리에이션 센터, 레저 센터 및 시청과 같은 장소가 포함되며, 이 규정은 시 관리자가 변경 요청을 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공공도서관에서의 의무 착용 여부는 미정이며, 도서관 이사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알버타 주정부의 대중교통과 택시 및 Uber와 같은 공유 차량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을 그대로 유지되나 식당이나 리테일 스토어에서의 의무 착용은 해제되었다. 하지만 업주들은 “no shirt, no shoes, no service”의 자체 규칙을 적용하는 것처럼 마스크 착용의 자체 규칙을 적용할 수 있다고 의원들은 설명했다.

잉글우드 BIA 의장인 댄 앨러드(Dan Allard)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이러한 변화는 많은 캘거리 고객 대면 업무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변화가 되겠지만 직원들이 원한다면 많은 고용주들이 계속 마스크 착용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스탬피드 축제에서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방문객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다.

시 공무원들은 지난달, 마스크 의무 착용을 7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말했으나 월요일,  마스크 의무 착용을 즉시 폐지하기 위한 새로운 권고안을 제시했다.

캘거리 응급관리국 수 헨리 국장은 “시의회가 지켜봐 달라고 요청한 COVID 지표는 모두 올바른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캘거리 시민들의 2차 접종 완료율이 2주도 안 돼 12%p 증가했다”고 말했다. 

알버타는 7월 2일 신규 COVID 환자 발생이  42건에 그쳤으며 지난 사흘간  총 139건의 신규 COVID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주 전역에 걸쳐 831명의 코로나 양성 환자들이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캘거리 지역에 있다. 또한 테스트 양성률도 약 1%로 낮아졌다.

알버타주 전역에 걸쳐, 12세 이상 인구의 48%가 현재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는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과 같은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강화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

지난 7월 1일 에드먼턴 지역에서 40대 남성 1명, 캘거리 지역에서는 70대 남성 1명 등 2명이 COVID로 사망했다. 136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입원 중이며, 그중 32명은 중환자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