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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캘거리 시의회, 글렌보우 박물관과 포트 캘거리에 1,550만 달러 재할당

캘거리 시의회는 당초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었던 1,550만 달러를 글렌보우 박물관과 포트 캘거리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의회 재정위원회는 낙후되는 다운타운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7월 20일(화)  7대 1로 재할당을 승인했다.

이 예산은 알버타주가 지급하는 시 안정 구상 보조금의 일환이며, 문화 사업을 위해 적립하고 있었으며 4개의 프로젝트로 분할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재할당 승인으로 시 관계자들은 글렌보우와 포트 캘거리의 보수와 재가동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회가 다음 주에 최종 승인을 내리면 글렌보우 박물관에 1,100만 달러, 포트 캘거리에 450만 달러가 사용되게 된다.

넨시 시장은 이번 결정은 긴급한 두 시설의 개선 작업을 좀 더 빨리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지 않던 이 자금을 우선 투입해 두 시설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캘거리 오페라 커뮤니티 아트 센터도 이 기금으로부터 7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인데 캘거리시에 따르면 이번 재할당으로 인해 지원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포트 캘거리에서는 현재의 해설 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박물관을 만들어 수업과 특별 전시를 위한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글렌보우 박물관은 건물 외장을 교체하고 현재 50년이 넘은 건물의 각 층을 새로 단장하는 등 수많은 보수 공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 주, 연방 세 단계의 정부로부터 모두 자금을 지원받으며 약 1억2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캘거리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억 달러를 투입하는 도심 전략 계획을 승인했다. 2021년 초 기준으로  캘거리 시내 사무실의 3분의 1이 비어 있는데 이 계획의 일부는 9시에서 5시 사이의 업무 시간 외에도 시내에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여 거리를 보다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또한 사무실 건물주들이 자신들의 공간을 주거 용도로 전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지급되는 인센티브 목적의 자금을 배분하는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 작업에는 4천5백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으며, 시는 기존 건물의 평방 피트당 75달러, 최대 1천만 달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이 생각보다 빨리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향후 10년 동안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면 훨씬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지원금이 빨리 바닥나면 시의회에 더 많은 자금 승인을 요청할 수도 있고, 주 정부와 연방 정부에 추가지원을 요청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