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광장으로 돌아온 ‘에드먼턴의 맛’ 행사
COVID-19의 영향으로 개최 여부가 불확실했던 Taste of Edmonton 행사가 7월 22일(목)부터 8월 1일(일)까지 에드먼턴 처칠 광장에서 개최된다. Taste of Edmonton 은 매년 35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큰 음식 축제로 알려져 있다.
정부의 보건 규제가 완화된 상황에서도 방문객들의 안전을 감안해 참가 식당과 푸드트럭은 2m의 물리적 거리 유지를 위해 참가 업체 수를 2019년 79개에서 올해는 53개로 감축했다. 2019년에는 앱을 통한 디지털 티켓을 테스트했었지만, 올해는 다시 Tix on the Square를 통해 하드카피 티켓으로 전환하는 것을 선택했다.
보통 이 축제에는 Northern Pikes, Men Without Hats, Bif Naked 같은 유명한 캐나다 뮤지션들이 참가해 왔지만, 올해에는 Chubby Cree, D’orjay the Singing Shaman, Marlaena Moore, and Audrey Ochoa Quartet 같은 로컬 뮤지션들로 모두 구성되었다.
온라인 예매권은 7월 21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tasteofedm.c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