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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wikipedia

영국 Tech 회사 캐나다 본사로 캘거리 선택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가 첫 북미 본사가 들어설 장소로 캘거리를 선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TDS(Test Driven Solutions)는 지난해 4월 법인 설립 후 유럽과 영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영국 뉴캐슬과 폴란드 Wroclaw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캘거리는 북미 시장 진출의 첫 사례다.

TDS 설립자인 Sam Clark에 따르면 그는 알버타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캘거리의 기업가 정신을 사랑한다며 캘거리는 회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캘거리시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성장을 위한 확실한 기회가 있어 적합한 도시이며 캘거리에서 우리 팀을 성장시키고 성장하는 캐나다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TDS는 full-stack 소프트웨어 개발자, 테크 설계자, DevOps 엔지니어 및 품질 보증 엔지니어를 포함하는 장단기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컨설팅을 하는 기업으로 현재 금융 서비스, 재생 에너지 및 의료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캘거리 사무실은 RBC가 최근 발표한 혁신 기술 허브가 들어설 뱅커스홀에 위치하게 된다.

이번 발표는 캘거리 IT 부문이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나온 것으로 CBR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 IT 인력이 지난 5년 동안 18% 증가하여 46,000명 이상이 있으며, 평균 연봉은 9만6천 달러에 육박한다고 한다.

캘거리 경제 개발(CED), RBC와 캘거리 2차 교육기관들은 졸업 후 IT 분야의 학생들과 일자리를 더 잘 연계할 수 있는 업무 통합의 기회를 추구하여 캘거리시의 차세대 기술 근로자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방법을 찾고 있다.

CED 사업개발부 부사장 Patrick Mattern은 TDS가 의료 및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기관들과 함께 한 일은 캘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며 TDS가 캘거리를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자 캐나다 본사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했다는 증거로 그들을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