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농장 폐기물을 연료로 만드는 데 470만 달러 투자
알버타 주정부의 7월 27일(화) 발표에 따르면, 기술혁신 및 배출가스 저감 기금을 2,860만 달러 규모의 농업 폐기물, 먹을 수 없는 지방, 사용된 식용유를 바이오디젤 연료와 글리세린으로 바꾸는 레스브리지에 위치한 시설에 470만 달러를 투자한다.
환경부 장관 Jason Nixon은 레스브리지에서 자금 지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알버타는 폐기물을 처리하여 축산과 농업과 같은 핵심 산업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이같은 프로젝트를 개척하는 허브가 되고 있으며 가을에 이 시설이 가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설은 향후 5년 동안 지역 농민들로부터 3억7,500만 달러 상당의 사료를 구입해 130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5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Nixon의 발표 후 나온 뉴스에 따르면 남부 알버타 시설에서 만들어진 바이오디젤은 석유 디젤의 3분의 1 정도의 탄소 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캐나다 천연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디젤은 디젤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80% 이상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Canary Biofuels의 CEO인 George Wadsworth는 현지 언론 보도에서 그의 회사가 레스브리지에 주력 시설을 둔 알버타 최초의 2세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라고 밝혔다.
뉴스 보도에는 공급업체가 누구인지는 밝히지는 않았지만 주정부는 생산된 바이오디젤이 캐나다의 주요 공급 업체에 사전 판매되었다고 말했다. 이 지원금은 알버타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주정부 공약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