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deau가 Karen Sorensen 밴프 시장을 무소속 상원의원으로 임명하자 격분한 Kenney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저스틴 트루도 총리가 알버타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알버타가 뽑은 대표를 상원에 직접 임명함으로써 알버타주의 민주주의를 멸시했다고 말했다.
7월 29일(목) 카렌 소렌슨(Karen Sorensen) 밴프 시장은 메리 사이먼(Mary Simon) 총독의 상원의원 지명을 받아 오타와에서 알버타를 대표하게 되었으며 상원의원직을 위해 그녀는 밴프 시장직을 사임했다. 그녀는 2004년 지방 정치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6년간 지방의원직을 수행해 왔으며 2010년에 밴프 시장으로 선출된 이후 11년간 재임했다. 상원 지명으로 소렌슨은 작년 12월 Elaine McCoy 상원의원의 사망과 2020년 4월 Grant Mitchell 전 상원의원이 사임으로 인해 비어 있는 앨버타 상원의원 2석 중 하나를 채우게 된다.
카렌 소렌슨은 상원의원 지명에 대하여 캐나다 상원의원으로 임명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17년 동안 밴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린 후 캐나다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고, 알버타를 대표하는 엄청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케니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알버타주가 지명자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도자료에서 알버타주의 민주주의 전통을 무시하기로 한 총리의 결정은 캐나다 연방정부의 공정한 거래와 민주적 책임을 열망하는 알버타 주민들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지난달 알버타 주의회는 트루도 총리에게 10월 18일 알버타주 상원의원 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공석인 2명의 상원의원을 임명하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주 선거에서 나온 결과는 공천을 위한 것이며, 트루도 총리가 선출하는 상원의원에 대해 알버타주가 선호하는 후보 지명을 강요할 수는 없다. 또한 알버타 주정부법에 따르면, 지방 의회 의원이 캐나다 연방 의회의 상원의원이 될 경우 더 이상 선출된 의원직을 맡을 수 없다. 소렌슨이 상원의원에 지명된 것과 밴프 시장 사임은 2017-21년 임기가 끝나고 10월 18일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나온 것이다.
소렌슨은 임기가 끝나기 전에는 시장직을 떠날 생각이 없었지만 지방의회의 역량을 믿고 있으며 지방선거가 몇 달 남지 않아 다행으로 여기며, 오타와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언제나 밴프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Corrie DiManno 의원이 밴프의 임시시장직을 맡을 예정이며, 밴프 의회는 8월 9일 다음 단계를 논의한다.
앨버타 무소속 상원의원 Paula Simons은 소렌슨이 상원에 합류하게 되 것을 반기면서 상원의원이 되는 길은 경쟁적인 과정으로 앨버타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3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상원의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2016년에 구성된 독립적인 자문 위원회가 후보 신청서들을 검토한 후 총리와 추밀원(Privy Council Office)을 위한 간추린 후보자 명단을 작성하며 헌법에 따라 총독이 개인을 상원에 임명하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