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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COVID-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에 대한 격리 요구를 해제하는 알버타

양성반응을 보이는 환자들과 접촉한 알버타 주민들은 7월 29일 목요일부터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는 하루 환자 수 증가와 정체한 예방 접종에도 불구하고 8월 중순까지 거의 모든 공중 보건 규제에서 벗어나려는 주정부 계획의 일부이다. 주정부는 또한 무증상을 보이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루틴 검사도 중단하며, 접촉 추적자들이 더 이상 이러한 무증상 접촉자들에게 접촉 여부를 알리지도 않는다. 다만 이러한 변경사항은 급성 치료 시설, 진료 현장 및 접촉 추적이 계속되는 일부 다른 작업장과 같은 고위험 공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알버타 보건 최고 의료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 6월 29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주정부 보건 규제 변경에 대한 광범위한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가진 7월 28일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이 내용을 발표하며 백신 가용성과 접종율이 증가 되면서 과거에 사용했던 제한 조치들의 필요성은 줄어들었고, 이러한 변화로 우리가 심각한 병에 걸린 환자들을 계속 지원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독감이나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버타주가 현재 진행 중인 전염병 관련 공공 의료 자원을 감소 시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전면적 변화가 8월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8월 16일 부터는 자가격리 조치가 필요 없으며, 심지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격리가 “강력히 권장”될 뿐이다.

검사는 바이러스에 심각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가능하며, 8월 말까지 모든 검사 센터가 문을 닫는다. 캘거리 Telus Convention Centre 백신 클리닉이 7월 30일 금요일 마지막 날을 맞이하면서 일부 대형 백신 클리닉들은 이미 문을 닫고 있다.

격리 호텔과 기타 검역 지원은 8월 16일부터 중단된다.

대중교통, 택시, 공유 차량에 대한 알버타주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다만 급성 치료 또는 지속 치료 시설에서는 여전히 일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환자발생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알버타주는 최소한 2021년 말까지 고위험 지역에 대한 COVID-19 검사, 예방 접종 및 발병 관리를 지속하며 필요시 COVID-19 관련 제한사항이 지역적으로 다시 도입될 수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야당인 NDP 측은 아이들이 COVID-19에 감염되면 동급생들에게 전염될 수 있고 아무도 이를 더 이상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취약한 알버타 주민들이 이번 조치의 결과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고 주정부가 감염 테스트 및 접촉자 추적과 같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준 일부 인프라를 제거하고 있으며, 가을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할 때까지 이러한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DP는 또한 주정부가 다가오는 새학년이 시작되면 알버타주 학교들에 COVID-19 백신 클리닉을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은 격리 및 테스트를 종료하기로 한 결정에 매우 놀랐다고 말하며 이번 변경은 앞으로의 결정이 증거에 근거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반 사람들에 대한 규제를 푸는 것은 필요하지만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격리 및 검사 해제는 기본적인 공중보건 조치를 해제하는 충격적인 조치다라고 말했다. 또한 4차 유행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검사하지 않아서 우리가 모르기 때문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COVID-19 관련 수치가 악화되면 긴급회의를 소집할 것이고, 캘거리시가 대중교통에 대한 자체적인 보호 규정을 다시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나 힌쇼 박사는 COVID-19에 대한 거의 모든 방역 조치에서 벗어나려는 주 정부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이 바이러스는 여전히 위험하다며 이번 변화로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병원 입원환자는 같은 비율로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COVID-19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심각한 바이러스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현재 주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감염되고 있다.”

알버타의 예방 접종율은 캐나다에서 밑에서 두 번째로 사스카츄완 주만을 앞서 있다. 7월 28일(수) 기준 284만 명의 알버타주민들이 최소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63.4%, 12세 이상 인구의 75.6 퍼센트에 달한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242만명으로 전체 대상 인구의 64.3%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