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상하수도 계량기도 없고, 전기 계량기도 없는 집

목수인 그렉 테일러는 경기 침체로 일감이 떨어지자 그동안 별러 왔던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18년 동안 집을 짓고 고치는 일을 해 온 그는 모기지 대출 없이 상하수도와 상업 전기망에서 독립된 자신만의 집을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다.

캘거리 서부 Springbank에서 땅을 빌린 그는 여름부터 4개월간 땀을 흘려 드디어 집을 완성했고 10월 1일에 입주를 했다. 폭이 4피트에 길이가 20피트이고 트레일러 받침 위에 올려진 이 집은 태양열과 풍력 자가발전에 의해서 전기를 공급받고 우수를 받아 물을 저장하는 시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입주의 기쁨도 잠시였다. 이사한 지 며칠 만에 Rocky View County의 안전 경찰이 그에게 통지문을 보내어 이 건물이 허가를 받지 않았으므로 다른 곳을 옮기라고 명령했다. 만약 11월 말까지 옮기지 않으면 1,500불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테일러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히고 벌금이 부과되면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