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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의무적인 COVID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캘거리 대학교

캘거리 대학교는 대면 수업으로 복귀하기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과 COVID-19 예방 접종 증거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 3주도 채 남지 않은 8월 10일(화), Ed McCauley 캘거리 대학 총장은 이메일 메시지에서 예방 접종을 촉구하며 마스크 사용이 권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일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원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21명의 법대 교수들은 특히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알버타주에서 대부분의 COVID 관련 안전 대책이 해제되는 시점에 내려진 대학의 캠퍼스 복귀 계획에 대한 엄중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작성해 대학 측에 전달했다.

많은 학생, 교직원, 교직원들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일부에서 말하는 다시 개방되는 변화에 대한 비합리적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서한에 적혀 있다.

McCauley 총장은 메시지에서 캘거리 대학의 백신 접종율은 매우 높고 학교 관계자들이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및 교직원 11,500명이 응답한 지난 주 COVID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3.6%는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 했거나 가을 학기 시작 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학교에서 COVID-19에 감염되어 가족들에게 전염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캠퍼스 내 안전 대책이 불충분하다고 우려했다.

캘거리 대학에는 3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8월 9일 현재, 알버타주는 접종 대상자의 67%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McCauley 총장은 예방 접종은 근본적으로 COVID 관련 상황을 변화시켰지만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당분간 불안감은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학교 측에서는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접촉자 추적을 제공할 예정이며, 접촉의 근접성과 지속성이 COVID-19에 노출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대학 기숙사, 스포츠, 현장학습 환경에서는 신속 COVID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캘거리 대학의 발표는 오타와 대학이 올 9월 캠퍼스 내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한 같은 날 나왔다.

캘거리 대학 법대 교수들의 서한도 같은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환기를 개선하고 감시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신속 검사를 제공하고, 교수진들에게 온라인으로 강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대책을 원하고 있다. 그들은 보호 조치가 없다면 법대가 COVID-19 확산을 위한 고위험 환경이라는 견해가 있다고 적고, 단 한 달만 지나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학생들과 다수의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밀집된 환경에서 접촉하게 된다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cCauley 총장의 이메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시설 관리 직원들이 대학 건물 내 공기 순환을 최고치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지만, 법대 교수들은 서한에서 대기 환경 테스트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Marley Gillies 학생회 부회장은 학생들도 대면 수업 복귀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복귀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불안해하는 학생들을 안심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고 물으며, 300명 규모의 강의실에 앉아 불편해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만약 그것에 대한 대답이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이라면, 대학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Gillies는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안전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은 자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동료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예방책을 원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고 있지 않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