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Care Midnapore에서 COVID-19 집단 감염 발생
캘거리 장기 요양 시설인 AgeCare Midnapore에서 8월 8일(일)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1개 동을 포함한 시설 3개 동이 폐쇄됐는데 이 시설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들이 COVID-19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버타 헬스에 따르면 5건의 양성 COVID-19 환자가 AgeCare Midnapore와 연계되어 있다고 한다. 알버타주에 있는 요양 시설의 경우, 직원들의 예방 접종이 의무적인 것은 아니지만, 발병 시에는 시설 운영자가 비면역 인력들에게 업무 제한을 두는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AgeCare 측은 10일(화) 저녁 환자 가족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감염이 발생한 시설의 거주자들에 대한 신속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동의 폐쇄는 최소한 8월 1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알버타주 노인 인구에서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장기 요양 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 사례는 줄어들었으며 AgeCare Midnapore 외에 현재 Intercare Brentwood Care Centre와 The Journey Club에서만 확진자 발생 사례가 보고되어 있다고 한다.
팬데믹 세 번째 유행 기간 동안에는 Skypointe 시설에서 약 3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여 그중 최소 34명이 사망했으며 Walden Heights에서는 최소 22명이 숨지고 175명 이상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캘거리 요양 시설 두 곳이 심각한 집단 감염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