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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에드먼턴 저널

철거될 예정인 알버타 대학에 기증된 유명한 에드먼턴 저택

알버타 대학은 2600만 달러짜리 Soaring 저택을 판매를 위해 헐고 있다.

대학은 인근 주민들에게 보낸 7월 말 편지에서 10월 말쯤 철거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셸비 소크 대변인은 이메일에서 이 부동산이 대학의 수업이나 연구를 지원하지 못한다며, 해체를 비롯한 부지 정리 및 매각 결정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되었으며, 대학의 통합 자산 관리 전략과 일치하고, 이는 대학과 커뮤니티에 가장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샌디(Sandy)와 세실 막타가트(Cécile Mactaggart) 부부를 위해 1950년대 후반에 리버벤드 인근 지역에 지어진 Soaring 저택은 2010년 부부에 의해 알버타 대학에 기증되었다. 당시 평가 금액은 2,600만 달러였다.

매각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학 측은 유리 벽으로 된 모던한 이 저택의 현재 가치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 저택은 화이트머드 로드를 따라 노스 서스캐처원강이 내려다보이는 4.8 헥타르에 달하는 절벽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3.6 미터 깊이의 실내 수영장이 있다.

2018년까지 알버타 대학은 이 저택을 컨퍼런스 센터로 사용하며, 결혼식 등 행사를 위해 임대해 왔다. 그러나 이웃들의 민원을 우려해 대학은 행사 임대를 위한 마케팅을 많이 하지 않아 7년 동안 단지 36개의 이벤트만 열렸었다.

당시 대학은 저택과 부지를 유지하기 위해 연간 26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었으며, 이 건물은 지붕을 새로 짓는 등 약 150만 달러의 수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대학은 지출을 4% 줄이기 위한 예산의 일환으로 이 저택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었다.

샌디 막타가트가 2017년 사망했을 때, 당시 대학 총장이었던 데이비드 터핀은 개발자이자 자선사업가인 그녀가 6,5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대학에 기부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그 기부금으로 기타 정부 차원의 수천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 모집이 가능했기 때문에, 1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크 대변인은 대학의 장기 자산 관리 전략이 대학 소유 공간을 더 잘 사용하고 임대 공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건물을 갱신하거나 처분하고, 거액의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제한된 자원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우선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