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치로 COVID-19 관련 혈전 제거
풋힐스 메디컬 센터 직원들이 캐나다에서는 최초로 새 장비를 사용하여 COVID-19 관련 혈전으로 고통 받는 캘거리 여성의 생명을 구했다.
알버타 헬스 서비스(AHS)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6일 혈전으로 인한 폐색전증으로 임상적으로 30분 이상 사망 상태에 있었던 캘거리 여성, 브렌다 크로웰이 풋힐스 종합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자, 폐색전증 대응팀 의사들이 큰 빨대와 비슷한 크기의 새로운 삽입관 장치를 사용하여 환자의 폐에서 COVID-19으로 인해 생긴 혈전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인디고 라이트닝 CAT12’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캐나다에서는 처음 시도된 것으로 혈전을 추출하는데 사용되었으며 영상 의학 전문의 제이슨 웡 박사가 색전 절제술을 했다고 한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웩스너 의학센터는 2021년 4월 기사에서 코로나-19는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매튜 엑슬린 웩스너 메디컬 센터 집중 치료실 책임자에 따르면 COVID-19 감염이 염증의 위험을 높이며, 병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과 맞물려 다리와 폐에 혈전이 생길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