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원들의 백신 의무화를 지지하는 아이브슨 에드먼턴 시장
돈 아이브슨(Don Iveson) 에드먼턴 시장은 대부분의 직원이 다음 달에 직장으로 복귀할 예정인 지금 시 직원들의 COVID-19 백신 의무화 조치를 원하고 있다.
아이브슨은 예방 접종이 바이러스의 4차 유행과 싸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토론토와 같은 전국의 여러 자치단체가 직원들을 위한 의무 백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조치가 에드먼턴에서 시행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월요일 오후 기자들에게 시 직원들의 백신 의무화를 시가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고, 직업상 건강과 안전이 백신 의무화와 관련된 다른 문제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는 의무화를 지지하지만, 에드먼턴시, 알버타 주정부, 캐나다 법률과 일관되게 해결해야 할 복잡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앙드레 코르볼드 시 매니저는 지난주 시의회에 현재 예방 접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에게 주사를 맞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자발적으로, 익명으로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공개하도록 요청했지만, 시 당국은 직원들의 예방 접종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재택근무를 하던 시 직원들은 9월 20일자로 모두 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시는 직원들을 위한 복귀 가이드에서 7월 1일 주정부의 보건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며 2미터 거리를 두는 것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아이브슨은 시 직원들이 현재 실용적이고 엄격한 의무 백신 요구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법적 기준과 요구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 월요일 시의회에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한 다음 주 월요일, 9월 27일 주정부의 제한 조치 해제 후 대중 교통, 택시 및 공유 차량에 대한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유지하기 위한 잠재적 개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Iveson은 다른 실내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지지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의회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먼턴의 마스크 의무 착용은 7월 1일 아이버슨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7대 6 의회 표결에 따라 폐지되었다.
에드먼턴시는 지난 19일 목요일 종료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마스크와 교통 체계에 대한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여론 조사 결과를 23일 월요일 발표했으며 조사 결과는 시의 의회 발표의 초안 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티브 브래드쇼 통합교통노조(Amergamated Transit Union Local 569) 회장은 탑승자와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지지하지만, 노동자들을 위한 백신 의무화는 개인의 선택으로 남아야 할 것이기 때문에 노조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드먼턴 지역의 액티브 COVID-19 케이스는 2,408건으로 지난 5월 27일 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