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캐나다 한인소상공인 무역& 공예전
9월 11일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1 캐나다 한인소상공인 무역 & 공예전’은 (주)마켓블러썸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와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코윈 에드먼턴 & 벤쿠버가 협업하여 오랜 시간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하여 주춤하였던 한인 시장의 활기를 되찾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많은 한인 단체와 한인 기업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아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들어 가고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1차 신청(단 10일 동안) 기간 동안 총 20여 개가 넘는 업체가 등록 완료 하였으며 참가업체의 상품군은 한국에서 직접 수입한 육아용품부터 한국화장품, 패션의류(속옷, 여성의류, 유아동복 등), 애견용품, 캐나다 현지에서 직접 만든 수제비누, 캔들, 목욕용품, 여성 주얼리, 헤어 악세서리, 플라워, 건강식품, 금융 안내, 교회 홍보, 한국 음식과 커피 그리고 푸드트럭 등이 있다
행사날 체험군은 어린이 민속놀이 만들기, 식물 화분 만들기 & 꽃꽃이 체험하기, 벤더가 직접 가져온 재봉틀로 소잉체험하기, 캐나다 금융시스템에 관한 상담 및 설명 등 다양한 체험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8월 17일부터(9월 6일까지) 2차 벤더 신청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많은 문의 접수와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로 신설된 키즈블러썸마켓(어린이 중고 도깨비시장)이다. 키즈블러썸마켓은 우리 아이들에게 벼룩시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고 경제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본인들의 상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자리이니 만큼 즐거운 추억이 되리라 예상된다.
키즈블러썸마켓 신청은 별도의 과정없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텐트와 돗자리, 그리고 판매할 상품(중고물품)을 지참하여 참가하면 된다. 오직 아이들의 물건으로만 채워질 키즈블러썸마켓은 어른들의 관여없이 오직 아이들의 생애 첫 번째 독립적인 경제활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또한 행사의 입장권은 모두 사은품 추첨에 사용되며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