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 하키 50대 50 복권 당첨된 전 캘거리 라디오 진행자 게리 포브스
지금은 은퇴한 전 CJAY92 라디오 진행자 게리 포브스는 자선행사를 위해 지역 내 모든 50/50 복권에 거의 20달러를 써왔으나 지난 28일 토요일 밤 여자 하키 토너먼트전을 위해 금액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무슨 생각을 한 건지 모르지만 여자 하키팀이라 복권에 50달러를 썼는데, 다음 날 17만 1,200달러의 잭팟을 탔다고 연락 받은 걸 보면 금액을 올린 것은 분명히 효과가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알버타주는 지난해 50/50 복권에 관한 규정을 변경해 자선단체들이 온라인으로 표를 쉽게 팔 수 있도록 했다. 캘거리가 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를 주최하면서, 이 경기들의 복권은 소녀들과 여성들이 하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 조성에 쓰이고 있다.
잘 알려진 유명인인 그에게 복권 주최측은 소셜 미디어에 짧은 비디오를 부탁했는데, 그는 그 요청을 반갑게 받아 들였다
포브스는 일부 공과금을 갚고 노후자금을 충당하는 것 외에는 큰 계획은 없으며, 잭팟 당첨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정말 충격적이고, 단지 할 일을 했는데 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캐나다 팀이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미국과 벌이는 챔피언 결정전 50/50 복권은 현재 판매 중이며 화요일 오후 1시 현재 잭팟은 이미 10만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