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화해’를 위한 원주민 미술 전시회 사우스센터 몰에서 개최
‘진실과 화해’에 초점을 맞춰 캘거리의 사우스센터 몰에서 한 달 동안의 미술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연방 정부는 최근 9월 30일을 오렌지 셔츠의 날로도 불리는 진실과 화해의 날(Truth and Reconciliation Day)로 지정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쇼핑몰과 Coloring It Forward Reconciliation Society(CIF)는 협력하여 원주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CIF의 다이아나 프로스트는 예술이 캐나다 전역의 이전 기숙 학교의 여러 장소에서 표시되지 않은 무덤이 최근에 발견된 것과 같은 충격적인 사건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진실과 화해, 오렌지 셔츠 데이(Orange Shirt Day)’에 대한 예술가의 표현을 묘사하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스센터 쇼핑몰의 알렉산드라 벨로사는 사우스센터 몰에서 원주민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과거를 인정하고, 캐나다 원주민의 전통과 문화가 공유되고 축하되고 이해되는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원주민 커뮤니티를 지원하고자 하는 다른 이들에게도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17명의 여러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사우스센터의 Art Corner에서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30일에는 전통 공연, 공예품, 원주민 문화에 대한 대화 등의 추모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