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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알버타 저널

마스트 의무 착용, 주류 판매 시간 제한, 백신 미접종자에게 인센티브 제공하는 알버타주

알버타주는 4차 유행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주류 판매 시간 제한을 실시하고, 백신 미접종자가 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1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제이슨 케니 주수상, 타일러 산드로 보건부 장관, 디나 힌쇼 최고 의료책임자, 버나 유 알버타 헬스 서비스 CEO는 3일(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알버타 주민들 사이에서의 바이러스 확산이 의료 시스템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수용률은 현재 주 전체의 95%, 에드먼턴의 97%에 달한다고 한다.

힌쇼 박사는 지금 접근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알버타주의 ICU 수용 능력을 초과할 위험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4일(토) 오전 8시부터 모든 실내 공공장소와 작업장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게 되지만 학교는 관할 교육청에서 정한 규정을 계속 준수하게 된다.

또한 토요일부터 식당, 카페, 술집, 술집, 나이트클럽 등 허가 받은 업소들은 밤 10시에 술 판매를 종료해야 한다.

주당국은 이 조치가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지만 언제 해제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9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1회분 또는 2회분의 COVID-19 백신을 접종 받은 18세 이상의 모든 알버타 주민들에게 1회에 한해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케니는 이번 인센티브가 필요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도덕적 판단을 내릴 때가 아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할 때이고, 주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주장하며, 기프트 카드의 총 비용이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이전 보건 규제에 비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에 집중하여 덜 공격적인 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알버타의 백신 접종률이 캐나다 평균보다 약 5% 포인트 낮다는 부분은 인정했다.

알버타주는 12세 이상의 백신 접종 대상자 중 70% 조금 넘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78.3%는 최소 1회 접종을 마쳤다.

관계자들은 또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알버타 주민들에게는 실내 친목 모임을 2가족, 최대 10명까지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COVID19 모델링 발표

제이슨 케니 주수상, 디나 힌쇼 최고 의료책임자, 타일러 산드로 보건부 장관이 3일(금) 몇 주 만에 처음으로 언론에 발표를 하기까지 알버타주의 COVID-19 환자와 입원 건수는 급증했다. 알버타는 현재 캐나다에서 인구 대비 감염 건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케니 주수상이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던 지난 8월 9일, 주당국은 244명의 새로운 환자와 129명의 입원 환자, 그리고 26명의 중환자실 환자를 보고했다.

9월 3일(금)에는알버타주에서 하루 1,401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515명의 입원 환자 및 118명의 중환자실 환자가 보고 되어 지난 5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요일 발표된 주정부의 COVID19 모델링을 보면 알버타에서는 이전 유행에서 보았던 ICU 환자 최고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알버타 헬스 서비스는 주내 5개 의료지구에서 모든 비 필수적인 수술을 취소하고 있다. 에드먼턴에서 예정된 수술 중 최대 50%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적인 COVID-19 검사와 의무 격리 요건은 9월 27일에 종료될 예정이지만,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 백신 여권 지원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 컬럼비아, 매니토바는 이미 백신 여권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발표했으며, 비필수 비즈니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면역 증명인 이 백신 여권이 필요하다.

야당인 NDP의 레이첼 노틀리 대표는 백신 여권 대신 규제를 시행하기로 한 제이슨 케니의 결정이 알버타주 경제 회복을 더디게 할 것이라며, 그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오후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에드먼턴 지역 의료진 협회(Edmonton Zone Medical Staff Association)의 공동위원장인 노엘 기브니 박사는 규제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백신 여권 프로그램을 포함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에드먼턴 상공회의소 회장이자 CEO인 제프리 순드퀴스트의 의견에 따르면 비즈니스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로 인한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하루 중 특정 시간에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제한하는 것은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캐나다 레스토랑 노동자 연합의 케이티 잉그라엄 대변인은 주류 판매 시간 제한은 노동자들에게도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고, 이는 점점 더 위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노동자들을 더 힘들게 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백신 여권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버타 주민의 77%는 백신 여권을 다소 또는 강력하게 지지하지만, 20%는 백신 여권을 강하게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알버타주의 반대 20%는 캐나다 다른 주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이다.

  • 에드먼턴시 업무 복귀 계획 검토 중

한편 알버타 주정부는 고용주들에게 업무 복귀 계획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스테파니 맥케이브 에드먼턴시 매니저 대행은 9월 20일부로 시 직원 전원이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먼턴의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한 조례는 7월 1일 이후 철회된 후 3일(금) 아침에 다시 시행되었다. 이로 인해 시의 피스 오피서들은 위반 행위에 대해 1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