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가 완료된 캘거리 동물원 공룡 디니
캘거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론토사우루스의 복원이 완료되었고, 이제 이 공룡은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녹색 공간도 갖게 되었다.
캘거리 동물원의 84년 된 조각상 디니 더 다이너소어는 수십 년 동안 캘거리 시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그 상징적인 위상은 브라운 가족 재단이 복원 지원에 나선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한다.
캘거리 동물원의 개발 책임자인 스티븐 로스는 브라운 가족의 도움으로 캘거리 동물원이 오랫동안 동물원의 상징이었던 공룡 디니를 복원할 수 있었고, 캐나다 자연 보호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높이가 10미터 정도이고 무게는 120톤 정도 나가는 디니는 특히, 목과 왼쪽 뒷다리 수리 작업이 필요했는데 커뮤니티 기반의 펀드인 디니의 레거시 펀드는 캘거리시 공공 예술 기금과 브라운 가족 재단이 비용을 부담했다.
이 재단은 지난 몇 년간 동물원에 24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 왔으며, 2020년에 오픈한 브라운 패밀리 재단의 부토피아에 100만 달러를, 디니의 주변 공원 공간 조성과 디니 복원에도 1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