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K-12 교육 과정 재편성 반대 에드먼턴 집회
9월 11일(토) 에드먼턴 주의회 건물 앞에는 UCP 정부가 제안한 K-12 학교 교육 과정 재편성 안에 항의하는 학부모 및 교사를 포함한 다수의 에드먼턴 시민들이 모였다.
칼라 펙 알버타 대학의 사회교육학과 교수는 제이슨 케니와 아드리아나 라그렌지 교육부 장관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교육 과정 재편성 안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재편성은 교사들과 교과 과정 전문가들과 같은 실제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질 좋은 교육 과정을 위한 알버타 주민들의 모임이 주최한 집회에서 연설자 중 한 명인 그는 지금의 교육 과정 초안은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기에 학교에 전달되지 않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dmonton Public Schools를 포함하여, 많은 교육청들은 올가을 재편성 안을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판의 대부분은 사회(Social Studies) 과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펙 교수는 주의회 경내에 울려 퍼지는 “초안 폐기(ditch the draft)”라는 구호를 선창하며 군중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 구호에 참여한 학교 선생님이자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두 아이의 엄마인 케이트 메이슨은 결국 이 재편성 안으로 상처를 입는 사람들은 교육 과정을 배우는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메이슨 아이들의 선생님이자 할머니인 크리스틴 패터슨은 아이들에게 있어 배움에 대한 사랑과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이 새로운 교과 과정은 이러한 모든 것을 빼앗아간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NDP의 교육 비평가 사라 호프만도 여기 모인 부모들, 교사들, 학생들, 대학 교수들, 그리고 일반인들이 잊지 않고 계속해서 맞서 싸울 것이라는 것과, 아이들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주정부가 알기를 바란다고 군중들에게 연설했다.
호프만은 또한 교과 과정의 내용 중 일부는 해롭고 시대에 역행한다고 강조하며, 케니 주수상에게 교육 과정 재편성을 중단하고 많은 사람들을 새로운 검토에 참여시키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