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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글학교 21-22 년도 개학식

올해로 42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캘거리 한글학교는 지난  9월 9일, 목요일, 초급Ⅰ 3 개 반, 초급Ⅱ 3개 반, 중급 2개 반, 상급 2개 반, 성인반 등 총 11개 반의 온라인 수업과 유치부 4개 반의 대면 수업을 시작으로 2021-22년도 학사일정을 개시했다.

 

작년에 비해 등록 학생 수도 2배로 늘었으며, 신임교사도 5 명이 충원됐다.

 

개학식은 짧은 동영상으로 대체되어 이정미 신임 교장, 윤수진 부이사장, 그리고 정병원 밴쿠버 총영사의 응원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반 교사들의 새 학기 다짐과 함께 작년 수업 활동을 간략히 보여주며 수업의 첫 시작을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했다.

 

특히 작년에 개설되지 못했던 유치 4세 반과 5세 반을 올해는 대면 수업으로 신설해 매주 목, 금요일에 한인회관에서 실시한다. 첫 수업일인 9일, 캘거리 한인회 구동현 회장과 최강천 이사는 학생들에게 개학식 축하 인사를 위해 한글학교를 방문,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쓸 수 있는 문구세트를 깜짝 선물로 제공했다.

 

이정미 교장은 “코비드 상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캘거리 한글학교 모든 교직원들의 수고와 노력,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아이들의 한글 교육이 지속되며, 더 많은 한인들의 관심 속에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캘거리 한글학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캘거리 한글학교